[온라인 와글와글] 2032년 암 사망률, 폐암 1위 "미세먼지·담배가 원인인가?"

입력 2016-06-20 10:42

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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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년에도 폐암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사망률이 높은 암일 것으로 예측됐다.

손미아ㆍ윤재원 강원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팀은 통계청의 2008∼2012년 암 사망 인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8∼2032년의 암 환자 통계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8∼2032년 남성 10만 명당 암 사망률은 폐암(60.1명), 대장암(33.3명), 간암(33.2명), 위암(22.5명), 췌장암(16.9명) 순으로, 여성의 경우 폐암(24.9명), 대장암(19.9명), 췌장암(12.5명), 간암(11명), 유방암(10.6명) 순으로 추정된다.

네티즌은 “폐암 사망률이 가장 높다니 충격적이다”, “요즘 미세먼지에 관한 이야기가 많은데 걱정이 크다”, “16년 뒤에도 암으로 죽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는 사실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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