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금융 및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학교 등의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제11회 금융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6개 금융협회의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6개 금융협회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등이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초·중·고교생 대상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금융공모전'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공모기간은 이달 16일부터 9월 15일까지다.
분야는 기존의 글짓기·UCC·포스터·만화 등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사례, 금융교육 우수프로그램 외에 '금융생활 체험수기' 및 '대학생 금융콘테스트' 부문을 추가해 대학생 및 성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분야 및 참여대상 확대할 계획이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중순경 수상자 공고 및 개별통지할 예정이다.
금융창작물, 금융교육 우수사례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167명에게 시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