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호에이엘, 정부 '세계 톱5 고속차량 제작사 육성' 소식에 강세

입력 2016-06-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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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에이엘이 정부의 국내 철도차량 산업 활성화 추진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후 2시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0원(7.08%) 오른 2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부는 국내 철도차량 산업의 활로를 찾기 위해 세계 5대 고속차량 제작사 육성, 5만명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이날 국토교통부는 ‘철도차량산업 8대 육성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연다. 국토부는 고속차량의 경우 첨단기술과 전문인력, 대자본 등이 요구되는 만큼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통해 세계 5위권의 고속차량 제작사를 육성하기로 했다. 일정 기술과 자본이 있으면 시장 진입이 가능한 전동차는 중견·중소기업 등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에 철도차량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정부의 철도차량 산업 활성화 추진 소식에 시장에서는 대아티아이, 세명전기, 현대로템 등 철도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