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TV 마동석 '폭풍애교'에 스튜디오 초토화…"1더하기 1은 마쁜이~"

입력 2016-06-13 00:34

(출처=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섹션TV에 출연한 배우 마동석이 이례적으로 귀여운 모습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는 최근 영화 '굿바이 싱글'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배우 마동석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마동석은 "'마블리'라는 별명에 대해 긍정한다"며 "스스로 러블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마동석은 이어 "김혜수 선배가 지어준 새 별명 '마쁜이'도 마음에 든다"며 "그러나 김혜수 선배와 잘될 가능성은 없다. 존경하는 선배일 뿐"이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마동석은 리포터 박슬기의 요청을 받아들여 "1+1은 마쁜이" 애교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마동은 "난 영화 속에서 김혜수 선배님의 스타일리스트 역할을 맡았다"라고 전했다. 그는 극중 스타일리스트 평구 역을 맡았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 옷 24벌을 입고 나왔다. 그 전에 했던 모든 작품들을 통틀어 옷을 제일 많이 갈아입었다"며 "그 전 작품에서는 한 두 벌이면 가능했었는데"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