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공심이 남궁민, 의식불명 아버지 앞두고 "범인 반드시 잡겠다"

입력 2016-06-12 22:41

(출처=SBS 방송화면)

미녀공심이에서 안단태 아버지 안중사가 뇌출혈로 쓰러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안단태는 자신과 부친을 해친 범인을 잡으려 김일우의 비서가 됐다.

12일 방송된 SBS ‘미녀공심이’에서 염태철(김병옥)이 안단태(남궁민)의 아버지, 안중사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염태철은 “아들이 변호사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안중사는 “아들 안 본지 10년도 넘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때 안단태에게 연락이 왔고, 염태철은 안중사의 핸드폰을 빼앗았고 이 과정서 안중사가 벤치에 머리를 찧으면서 혼절했다. 염태철은 곧바로 도망갔고, 안단태는 아버지가 쓰러져 있는 모습을 봤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간 안단태의 아버지 안중사는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안단태는 안중사가 스타제국의 배지를 손에 쥔 걸 알았다. 안단태는 “나를 유괴한 아버지가 우리 아버지까지 죽이려고 했다”면서 “범인이 누군지 찾아내고야 말겠다. 무슨 일이 있어도 널 찾아내고야 말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표정을 바꿨다.

안중사는 뇌출혈로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고, 안단태는 그가 뇌종양까지 앓고 있었음을 알았다. 안단태는 ‘날 죽이려던 사람이 아버지까지 죽이려 했다. 범인은 스타그룹 안에 있다. 범인을 찾아내고야 말겠다’며 남순천(정혜선 분)에게 취직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