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상임위원장 인선 마무리…“전문성 방향성 등 고려”

입력 2016-06-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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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12일 당 몫의 상임위원장 내부인선을 마무리했다.

보건복지위원장에는 양승조, 국토교통위는 조정식, 외교통일위는 심재권, 윤리위는 백재현, 환노위는 홍영표, 농해수위는 김영춘, 예산결산특별위는 김현미, 여성가족위는 남인순 의원이 내정됐다. 이중 예결위원장과 윤리위원장은 2년 임기로 하되 1년씩 임기를 교환하기로 했다.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위원장 인선은 각 의원 그간 활동 기반으로 한 전문성, 경력 더민주당 각 상임위 영역 갖고 있는 주요 전망, 정책계획, 방향성 등 고려됐다”고 설명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위원정수와 관련해 “(19대와) 거의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정수 부분은 대략 논의가 거의 마무리 됐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내정된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은 13일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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