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달러, 경제지표 호조에 강세…달러·엔 107.09엔

뉴욕외환시장에서 9일(현지시간) 달러 주요 통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현재 전일대비 0.09% 오른 107.09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68% 하락한 1.1317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대비 0.58% 떨어진 121.20엔을 기록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ICE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57% 뛴 94.10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발표된 고용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최근 약세에 대한 반발매수세도 달러 강세로 이어졌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4000건 줄어든 26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 전망치 27만 건을 밑도는 것이다. 4월 도매재고 역시 0.6% 증가하며 경기 회복 신호를 나타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 0.1% 증가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3월 수치 역시 0.1% 증가에서 0.2% 증가로 상향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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