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원풍물산, 美 투자 제약사 신약 ‘FDA 희귀약품 지정’에 상승세

입력 2016-06-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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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풍물산이 투자한 미국 제약사의 신약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 3분 현재 원풍물산은 전 거래일 대비 260원(4.3%) 오른 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렐마다 테러퓨틱스(RELMADA THERAPEUTICS)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만성통증 치료신약 'd- Methadone(REL-1017)'이 최근 미국 FDA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희귀의약품은 1983년 미국에서 제정된 희귀의약품법에 따라 지정되며 임상 시험 연구비용의 최대 50%의 세금감면, 신속심사, 허가비용 감면, 7년간 시장독점권, 임상 시험 연구 보조금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원풍물산은 렐마다와 2007년 8월부터 상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원풍물산은 24일까지 렐마다 주식 11억4110만원(100만 달러) 어치를 취득할 계획이다. 현재 원풍물산이 보유하고 있는 렐마다 주식은 37만5000주(13억9200만원)이며, 지분율은 3%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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