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얼굴 공개 않기로… 왜?

입력 2016-06-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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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피의자 얼굴 공개 않기로… 왜?

경찰이 전남 신안군 섬마을에서 일어난 여교사 성폭행 사건 피의자 3명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기로 8일 결정했습니다. 얼굴을 공개할 경우 일반인들이 범행 장면을 연상하면서 피해자인 여교사의 2차 피해가 우려되며, 피의자들의 자녀 등도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입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사회적 충격이 적지 않기 때문에 경찰의 이번 결정에 대해 찬반양론이 들끓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경찰은 이번 사건을 10일 마무리한 뒤 검찰로 송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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