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진영, 10년 공백 이유 "'성형 괴물'이란 말 괴로워…뭘 해도 겁나"

입력 2016-06-0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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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 방송 캡처)

배우 곽진영이 ‘성형 괴물’에 얽힌 이야기를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8일 방송된 채널A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는 곽진영이 긴 공백의 비밀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곽진영은 1990년대 MBC 인기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가 최고 시청률 61.1%를 기록하며 스타가 됐지만, 어느새 모습을 감췄다.

곽진영은 “성형 이후 아픔을 겪고 난 뒤부터 사람을 안 만났다. ‘성형 괴물’, ‘비호감’이라는 소리들, 댓글을 보고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형이 꼬리표처럼 10년 가까이 따라다녀 너무 힘들다. 뭘 해도 겁이 나더라. 성형해서 얼굴이 망가진 건 알고 있다. 이제는 극복했다고 생각하는데 그 후로도 댓글이 이어지니 너무 힘들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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