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윤창중 "자살 생각에 흔들렸다" 고백… "노무현에 동병상련의 정 느껴"

입력 2016-06-08 10:3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한 눈에 이슈가 쏙~ 오늘의 카드뉴스>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에… 신안군 홈페이지엔 “국토의 가장 순결한 곳이라고?”

김창렬, 원더보이즈 폭행 불구속 기소… 거짓말탐지기 조사 결과 보니

박 대통령 참석 프랑스 행사 알바 ‘예쁜 분’ 모집 논란

윤창중 활동 재개… 첫 칼럼 “2013년 사건은 생매장 드라마”


[카드뉴스] 윤창중 "자살 생각에 흔들렸다" 고백… "노무현에 동병상련의 정 느껴"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 자신의 블로그 '윤창중의 칼럼세상'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나'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칼럼에서 "성추행 사건이 터지자 언론의 숱한 보도를 접하면서 맨 먼저 떠오른 상념이 있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다"라며 "언론에 의해 철저히 무너진 패자로서 새삼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동병상련의 정이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의 자살은 '언론의 집중 포화'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리면서 "나 역시 자살 문제를 놓고 흔들렸던 것을 실토하지 않을 수 없다"며 고백했습니다. 한편 여성 인턴 성추행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어제 3년간의 칩거를 마치고 칼럼 집필을 재개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