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엔화 강세, 브렉시트 우려에 강세…달러·엔 107.34엔

뉴욕외환시장에서 7일(현지시간) 일본 엔화가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5시 16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107.34엔으로 전일 대비 0.03% 하락했다. 유로·엔 환율은 0.02% 밀린 121.92엔을 나타내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1% 오른 1.13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영국의 유럽연합(EU)의 탈퇴 ‘브렉시트’에 대한 최근 여론조사 결과가 엇갈리면서 안전자산인 엔화 선호 심리가 커졌다. 지난주 공개된 여론조사 3곳에 따르면 브렉시트 찬성 지지율이 반대보다 높게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날 새로 나온 2곳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영국의 EU 잔류를 희망하는 유권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브렉시트를 둘러싼 영국 내 여론이 엇갈리면서 전문가들은 당분간 해당 이슈가 외환시장의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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