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 ‘사토 쇼크’에 급락 마감…닛케이 2.32% ↓

일본증시는 2일(현지시간) 급락 마감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93.18포인트(2.32%) 떨어진 1만6562.55, 토픽스지수는 30.26포인트(2.22%) 내린 1331.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일본은행 사토 다케히로 심의위원이 이날 오전 홋카이도 강연에서 일본은행의 2% 물가 목표에 대해 “무리하게 달성할 필요가 없다”고 발언하면서 추가 완화에 대한 기대가 희박해진 것이 엔고로 연결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사토 쇼크’로 엔화 가치가 달러당 109.02엔으로 전날보다 0.93% 올랐다. 한때는 108엔대까지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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