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천정명·이상엽, 우정 '빨간불'…제작진 "변화 생겼다"

입력 2016-06-0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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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천정명·이상엽(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천정명과 이상엽이 흔들린 우정을 예고했다.

1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신'(이하 '국수의신')에서는 무명(천정명 분)과 태하(이상엽 분)가 궁락원에 들어간 이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무명은 궁락원의 대면장인 김길도(조재현 분)와 어떤 악연으로 얽혀있는지 태하에게 모두 털어놓으며 궁락원과 멀어지라고 했다. 하지만 태하는 결국 무명의 곁을 지키기 위해 김길도의 밑으로 들어가면서 얽히고 설킨 관계를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서로를 향한 날선 눈빛은 기본이며 멱살잡이까지 마다하지 않는 무명과 태하의 모습은 이들의 우정에 큰 위기가 찾아왔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죽마고우를 이처럼 갈라놓은 원인이 김길도 일지, 혹은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이 있을지 기대를 증폭시키고 있다.

'국수의 신'의 관계자는 "태하가 궁락원에 들어온 만큼 두 남자의 우정에도 큰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김길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인물들이 두 사람의 관계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니 모든 인물관계에 주목하면 드라마를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국수의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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