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 크린앤사이언스, 정부 미세먼지 종합 대책 기대감에 ‘上’

입력 2016-06-0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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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6개, 코스닥 2개 등 총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크린앤사이언스가 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이 마련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1780원(29.87%) 오른 77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무회의에서 “미세먼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간 속도감 있게 협의해 현재 수립 중인 범정부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면서 범정부 차원의 미세먼지 종합 대책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크린앤사이언스는 삼성전자, 위닉스, 교원 등에 공기청정기 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불스원에도 자동차용 에어컨 필터를 공급하고 있다.

셀루메드도 전 거래일 대비 630원(29.93%) 오른 2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TX 그룹주들이 STX조선해양 회생 기대감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STX는 전 거래일 대비 515원(29.94%) 오른 2235원에, STX중공업은 1110원(29.96%) 오른 4815원, STX엔진은 1610원(29.87%) 오른 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STX조선의 법정관리를 담당하는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금융권 일각에서 STX조선의 청산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으나 일단 회생신청이 들어온 이상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청산을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이밖에 선도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870원(30%) 오른 3770원에, 동부제철우는 1만1350원(29.91%) 오른 4만9300원에, 한솔PNS는 475원(29.87%) 오른 206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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