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6. 사진=르노삼성.
르노삼성자동차가 SM6 판매고에 힙입어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68.2% 급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5월 총 2만4113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판매량이 68.2% 급증했다. 내수 1만1004대, 수출 1만3109대로 집계됐다.
이중 SM6 판매량은 앞도적이다. 지난달에만 총 7901대가 팔렸다. 지난 3월 출시한 SM6는 고급 트림에 주문이 몰리면서 4월 부품 수급 문제를 겪었으나 조기에 해소함으로써 공급에 숨통이 트였다.이에 SM6의 초기 3개월 목표로 삼았던 2만대 판매(누적 2만184대)를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의 5월 수출 실적은 1만3109대를 기록했다.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는 전년 동기 보다 23.2%가 증가한 1만2200대를 수출했다. 또 SM6와 QM6가 본격적인 하반기 수출 추진에 앞서 각 지역 판로 준비를 위해 각각 203대, 483대가 선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