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새누리당이 오는 2일 당정협의를 열고 미세먼지 문제를 논의한다.
새누리당 민경욱 원내대변인은 1일 브리핑을 통해 “내일 오전 미세먼지 관련 첫 당정협의를 가진다. 생활정치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고 예보능력 향상 대책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당은 매주 수요일 간단한 점심을 먹으며 민생정책 문제를 토론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 대변인은 “국회 운영 전반에 관한 문제를 공부하는 수요 스터디 모임을 하자는 제안이 있어 다음 주 수요일부터 매주 브라운백 미팅을 생각하고 있다”며 “첫 주제는 예산편성과 국회 심의 문제 등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민생현장 방문 노력을 배가하자는 논의도 있어 이른 시일 내에 도농복합지역 어린이집을 방문하고 누리과정 관련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라며 “현충일 전에 일선 부대 방문도 검토하고 있고, 어업지도선에 승선하는 계획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