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총무성이 31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4월 2인 이상 가구 소비지출이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가구당 29만8520엔(약 320만원)을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전망인 1.3% 감소를 웃도는 것이고 전월의 5.3% 감소에서 감소폭이 줄어든 것이다. 그러나 가계지출은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
가계지출은 전월에 비해서는 0.2% 증가했다.
직장인 가구의 소비지출은 가구당 33만8001엔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해 1개월 만에 감소세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