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AP/뉴시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결과에 대한 도박사의 예측이 관심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9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밀라노의 쥐세페 메아차에서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치른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지역 라이벌인 두 팀이 세계 무대에서 펼칠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두 팀의 경기 결과에 대해 다양한 분석이 쏟아져 나온다.
영국 베팅업체 스카이벳이 공개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배당률로 살펴보면, 레알 마드리드가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 도박사들은 레알 마드리드의 우승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내다봤다.
스카이벳은 레알 마드리드의 정규시간 내 승리 배당률은 6:4,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승리 배당률을 11:5로 예상했다. 연장전에 돌입하면 레알 마드리드의 배당률은 8:1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배당률은 11:10이 된다. 양 팀이 90분 내에 승부가 가리지 못할 확률은 47%(21:10), 승부차기로 우승 팀이 가려질 확률은 22%(9:2)라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