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찬미-설현, 이말년 홀린 '파워vs애교' 댄스…입 못 다무네?

입력 2016-05-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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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해피투게더3’ 찬미와 설현의 댄스 대결을 눈 앞에서 본 이말년이 정신차리지 못하는 모습을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AOA 설현과 찬미가 각기 다른 매력의 댄스로 맞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미는 “좀 멋있는 춤으로 해소를 하고 싶은데 (AOA에서는) 살짝살짝 춰야 해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MC 유재석이 ‘파워풀한 댄스’를 주문했고, 찬미는 신발을 바꿔 신은 뒤 화려한 춤 실력을 선보였다. 절도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찬미의 댄스에 함께 출연한 이말년이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이 화면에 잡혀 웃음을 줬다.

이에 맞서 설현은 “오히려 귀여운 댄스가 좋다”면서 찬미와 대비되는 애교 댄스를 선보였다. 귀여운 몸짓으로 춤을 추는 설현의 모습 속에 섹시함이 함께 묻어나와 눈길을 끌었다. 설현의 애교 댄스에 박태준은 잔뜩 반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는 웹툰 작가 박태준, 이말년, AOA 찬미, 설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