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텍은 다음 달 1~4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CECO)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방산 부품ㆍ장비대전’에 미래 핵심 기술 역량을 중심으로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방산 부품ㆍ장비대전은 무기체계 부품국산화 활성과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부품 관련 정보제공 및 수출지원 등을 위해 방위사업청이 주최하는 국제방산전시회이다.
퍼스텍은 이번 전시회에서 초정밀 제어분야인 △비행체 내부 열 제어 시스템(Thermal Management System) △항공기 가스터빈엔진의 엔진제어장치(FADEC EECU) △비행체의 비행 및 자세제어를 위한 구동장치시스템(Actuation System) 등 다양한 방산 핵심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무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휴대용 다목적 군사 로봇 스카봇(Scobot), 수직이착륙기(VTOL), 소형무인항공기 리모아이 시리즈 등을 전시해 우수한 기술력과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퍼스텍은 1975년 설립돼 화포ㆍ기동분야, 유도무기분야, 항공분야 등 다양한 방산 핵심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방위산업전문업체다.
전용우 퍼스텍 대표는 “현재 기술력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R&D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력 향상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