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의신' 천정명, 복수위해 흉터까지 수술…조재현 속였다!

입력 2016-05-2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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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국수의신' 영상 캡처)

'국수의신' 천정명이 복수를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해왔음이 드러났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신'(이하 '국수의신')에서는 무명(천정명 분)이 김길도(조재현 분)를 속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길도는 무명이 자신이 찾던 최순석이라는 제보를 듣고 무명의 팔을 살폈다. 최순석은 화재로 팔에 흉터를 갖고 있기 때문.

하지만 무명은 이미 수술을 통해 흉태를 모두 없앤 상태였다. 무명의 팔을 본 김길도는 의심을 하면서도 증거가 없어 그냥 돌려보내야 했다.

김길도는 무명에게 "이름이 특이하다"고 말하자, 무명은 자신의 진짜 이름 최순석을 숨긴 후 "하정태다. 대면장님과 이름이 같아 바꿨다. 어릴때 몸이 약해 호적에도 이름을 안올리고 무명이라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김길도는 "나도 다른 이름이 있었다. 비슷한 점이 많다"며 웃었다.

한편 '국수의신'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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