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사흘만에 상승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에릭 로젠그렌 보스턴연방준비은행 총재 등 미 연준 인사들의 매파(통화긴축)적 언급이 지속된 영향이다.
23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4.6원/1185.5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82.9원)대비 1.25원 상승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84.5원과 1187.5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9.24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19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