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 용산구 이촌한강공원에서 ‘2016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대회에는 70명이 참가했는데요. 이 대회 참가자들은 무료함과 졸음을 이겨내고 '아무것도 하지 않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이날 가수 크러쉬가 1시간 30분 동안 뙤약볕 아래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멍을 때리면서 안정적인 심박수를 나타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멍때리기 명상과 비슷” “대회 자체가 웃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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