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소재, 영화 '디워'로 사흘째 '상한가'

입력 2007-07-1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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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 너트, 스크류 등의 중간소재로 사용되는 CHQ Wire(냉간압조용선) 제조업체인 미주소재의 주가가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18분 미주소재의 주가는 전일대비 640원(14.90%) 상승한 4935원을 기록중이다. 우선주 역시 상한가를 쳐 1850원을 달리고 있다.

미주소재는 최근 주가 급등에 대해 자사가 투자한 영구아트의 영화 '디워' 개봉이 다가온다는 점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미주소재는 지난해 7월 영구아트 주식 4만8000주를 48억원에 취득한 바 있다. 이는 영구아트 전체 주식의 2.4%에 해당한다.

영화 '디워'는 심형래 감독이 연출하고 6년여의 제작 기간,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로 국내에서는 다음달 1일 개봉하며 미국에서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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