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오리엔트정공, DCT부품 양산 품목 확대에 상승세

입력 2016-05-19 14:53

오리엔트정공 주가가 오름세다. 실적 개선과 제품 수요 확대에 대한 기대로 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오후 2시53분 현재 오리엔트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4.31% 오른 1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이 회사는 자동변속기(DCT) 부품인 포크류 2종과 트랜스미션용 브라켓 1종을 다음달 1일부터 양산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 8월부터는 월평균 2종의 개발부품 양산 스케줄을 보유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만 9종의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오리엔트정공은 구미공장 증축을 조만간 마무리해 구미공장 내의 기존 연구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실적도 개선됐다. 이 회사 1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은 2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5% 증가했다.

한편, 그룹 계열사 오리엔트 바이오 역시 3%대 오름세다. 특히 이날 2650원까지 오르면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