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과 국민은행 등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미국 화력발전소 사업에 4600억원을 투자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JB파워사모특별자산펀드’로 조성한 돈을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지역에서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뉴어크에너지센터에 투자한다.
뉴어크에너지센터는 미국 전력거래소에 생산 전력을 판매하는 상업 발전소로 뉴어크 지역 약 70만 가정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이 펀드에는 농협생명, 농협중앙회, 신한생명, 동부화재 등 국내 기관들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펀드 투자 기간은 7년이고 기대 수익률은 연 5.5% 수준이다. 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4000만 달러, 3000만 달러를 뉴어크에너지센터에 직접 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