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화시대 CSR] 우리은행, 어르신께 은퇴설계 금융교육…어린이엔 장학금 전달

입력 2016-05-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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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지난해 설명절 전 서울 중구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떡국을 대접하고 있다.(사진제공 우리은행)
우리은행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 계층의 소외감을 달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노인 100여명을 초청해 ‘우리은행 설 나눔 한마당 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계열사 CEO들은 노인들께 떡국을 배식하고, 노래자랑을 곁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특히 행사 이후에는 이광구 은행장이 몸이 불편해 참석하지 못한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온수매트 설치하고 쌀을 전달했다. 다른 임직원들도 온수매트 200여개와 은행장 취임시 화환 대신 받았던 쌀을 포함해 약 4000kg의 쌀을 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이광구 행장은 “우리은행이 116년 역사를 이어올 수 있었던 이유에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을 잊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표방하는 강한은행은 민족자본으로 세워진 은행이라는 역사적 사명감을 갖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시니어 대상 대포통장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 중이다.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하는 차원으로 최근 주요 유형 및 노인층 대상 사례를 교육한다.

또 ‘청춘 100세 교실’이라는 금융교육도 진행한다. 이는 은퇴 준비고객 및 은퇴고객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서비스로 은퇴시장 소개와 은퇴설계를 도와준다.

연금, 보험, 은퇴자금 등 재무설계 뿐 아니라 은퇴 후 공동체생활, 봉사활동 등 비재무설계까지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아동계층에 대한 지원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1월초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초청해 스케이트 행사를 열어 겨울스포츠를 함께 즐기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전국 1000여개 영업점 또한 지역밀착형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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