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16일 아침부터 비 그쳐…낮부터 점차 맑아질 듯

입력 2016-05-1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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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기상청)

15일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이번 비는 서울, 경기도와 서해안에서 시작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비는 내일 아침 그쳐 낮부터 점차 맑아질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강수확률 60~90%) 새벽 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아침에는 대부분 비가 오지 않을 전망이다. 낮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17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서해앞바다와 동해중부앞바다 제외)에서 1.0~4.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