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선행·미담 사외보 ‘살맛나는 세상’ 100호 발행

입력 2016-05-0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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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에 발행한 살맛나는 세상 창간호(왼쪽)와 올해 5월로 통권 100호를 맞이한 살맛나는 세상 특집호(오른쪽).(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 오운(五雲)문화재단은 9일 선행·미담 사례를 엮은 격월간지 ‘살맛나는 세상’ 100호를 맞아 특집호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살맛나는 세상’은 선행·미담 사례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사외보로 1999년 창간 이래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우리 사회 각 지역, 각 분야의 선행·미담 사례를 발굴하고 봉사와 희생의 건전한 사회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하고자 한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시작된 ‘살맛나는 세상 캠페인’의 일환으로 창간됐다.

17년간 767건의 따뜻한 나눔의 사례가 소개됐는데 이는 기사로는 1373건으로 총 5276페이지에 달한다. 평범한 이웃뿐 아니라 배우 김갑수, 한지민, 가수 강원래, 팝페라가수 임형주 등 명사들에 이르기까지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왔다.

100호 특집호에는 창간호부터 99권의 표지를 통해 본 ‘살맛변천사’, 인포그래픽으로 100호까지 기록을 담은 ‘살맛돋보기’, 연극인 손숙 씨가 창간인 고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을 기리며 쓴 자필편지, 창간호부터 구독해온 애독자 인터뷰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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