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 금고 출시… 휴대폰으로 위험 경보 알림 서비스

입력 2016-05-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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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 SK텔레콤)

SK텔레콤은 선일금고제작과 스마트홈 서비스가 연동된 금고 ‘스마트 루셀’ 12종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스마트 루셀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제휴 협력을 체결한 후 공동 개발을 통해 출시한 첫 번째 스마트 금고다.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해 기존 모델 대비 보안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스마트 루셀 구매 고객은 스마트홈 앱 하나로 금고 상태 파악은 물론 출동 보안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금고문이 강제로 열리거나 파손되는 등 충격이 감지되거나 고객이 설정한 시간 이상 금고가 열려있을 때 스마트폰 팝업으로 위험 신호를 알려준다.

스마트 루셀은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 전국 30여 백화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추가 요금 없이 스마트홈 연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NSOK와 연계한 출동보안 서비스는 월 1만원에 추가로 이용 가능하다.

선일금고는 국내 금고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전세계 80여 개국에 다양한 종류의 금고를 수출하는 국내 1위 금고제작 업체다. 루셀은 금고에 세계 명화를 접목해 ‘인테리어 금고’로 가정용 금고의 대중화를 이뤄 낸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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