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목소리' 케이윌, '양화대교' 열창에도 출연 못 위기…왜?

입력 2016-05-04 23:41

정수천 기자 int1000@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케이윌이 '신의 목소리'에 합루해 ‘양화대교’를 열창했다.

4일 방송된 SBS '신의 목소리'에서는 케이윌이 합류해 가창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양화대교’를 부르며 무대에 올랐지만, 초반에 숫자가 천천히 올라가며 정체를 공개하지 못 할 위기를 맞았다. 겨우 방청객의 마음을 흔들어 블라인드를 열게 된 케이윌은 한바탕 진땀을 흘렸다.

가수 거미는 “처음에 목소리를 다르게 했죠? 열심히 해도 겨우 살아남는데”라고 지적했다. 이에 케이윌은 “눈을 감고 있어서 몰랐다. 신의 목소리까지는 아니고 인간의 범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MC 이휘재 역시 “못 나올 뻔했다”고 말했고, 케이윌은 “긴장감을 위해서”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