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1박 2일’에 출연한 배우 윤시윤이 개명 전 이름인 윤동구를 예능프로그램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는 새로운 멤버인 윤시윤을 기존 멤버들이 환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호진 PD는 윤시윤에게 “가수 비나 그룹 엑소 멤버 디오 등을 보면 가수로 활동할 때는 예명을 쓰고, 연기할 때는 본명을 쓴다”면서 “윤시윤 씨는 예능할 때는 개명 전 이름인 윤동구가 되는 것이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또 유 PD는 “사전 인터뷰 때 윤시윤이 ‘학창시절 간부가 되는 걸 좋아했다’고 하더라. 뭔가 책임 지는 역할을 좋아한다더라. 오늘 윤시윤이 다섯 멤버의 운명을 책임져달라”고 말했다. 이에 윤시윤은 “그런 거 좋아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