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27일(현지시간)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6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번 성명에서는 지난달보다 경제전망이 다소 나아져 연준이 6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3월 FOMC 당시의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이 계속해서 위험을 초래하고 있다”는 문구가 삭제되고 “전개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는 표현이 들어갔다. 이는 연준 위원들이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 개선을 인정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