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 특별관람, 대부분 매진…무료입장 어떻게?

입력 2016-04-2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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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개장한 경복궁의 모습. (뉴시스)

경복궁 야간개장 고궁 야간 특별관람 티켓이 대부분 매진됐다.

경복궁 ‘궁중문화축전’ 이후(5월 9일~6월 2일) 야간 특별관람권 예매가 27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예매 시작 후 1시간 가량 가운데 대부분 이용일자의 입장권이 매진됐다. 5월 23일 입장권과 30일 이후 입장권이 남아있는 상태다.

이번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진행돼 화제가 됐다.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야간 특별관람 예매는 지난 20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감된 바 있다. ‘궁중문화축전’ 기간 이후 야간 특별관람 역시 티켓 판매가 시작된 직후 대부분 매진돼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다만 티켓 없이도 경복궁 야간개장을 즐길 방법은 남아있다. 이번 행사는 한복 착용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한복을 입은 사람은 모두 무료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복궁 야간개장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입장마감 오후 9시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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