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첫사랑 "이광수, 어릴 적 많이 맞고 다녀 내가 보호해줬다" 폭소

입력 2016-04-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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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런닝맨')

'런닝맨' 이광수의 첫사랑 혜진 씨가 이광수의 남들에게 맞도 다니던 어린 시절을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24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7개의 사랑'을 주제로, '런닝맨' 멤버들의 추억 속 사람찾기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어릴 적 첫사랑이었던 혜진 씨를 찾아나섰다.

두 사람은 웃음 가득한 재회를 했고, 서로 쑥스러워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혜진 씨에게 "광수는 어릴 때 어떤 아이였어요?"라고 물었고, 혜진 씨는 "광수는 엄청 조용하고, 얌전하고"라며 "지금 (TV에서 비춰지는) 이 모습이 어색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광수가 어릴 때 많이 맞고 다녔다던데"라는 질문에 이광수의 첫사랑은 "맞아요. 엄청 맞아서 제가 걔네들 때려주고 다녔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야 너 찌질이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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