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포함 11명으로 구성…통합과정서 주요사항 의결
미래에셋증권과 미래에셋대우(전 대우증권)의 통합추진위원회가 오는 5월 출범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두 회사의 통합과정에서 주요 사항을 의결하게 될 통합추진위원회가 5월 중순경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총 11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맡는다.
미래에셋증권 측 인사로는 △ 조웅기 사장, △이만희 전무, △봉원석 CRO, △김승회 상무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미래에셋대우 측에서는 △홍성국 사장 △미래에셋대우 조완우 상무, △채병권 상무, △김희주 이사가 참여하게 된다.
통합추진위원회 간사는 현재 통합추진단장인 미래에셋증권 김대환 상무와 미래에셋대우 허선호 상무가 맡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실무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통합추진단과 의결기관인 통합추진위원회가 출범을 하면서 10월 1일 합병을 목표로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