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작년 12월 15일 이후 최대폭으로 올려
중국 인민은행이 20일(현지시간)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 발행으로 시중에 2500억 위안(약 44조원) 유동성을 공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공개시장조작을 통한 유동성 공급으로는 지난 2월 26일 이후 최대 규모라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일 대비 0.19% 하락한 6.457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위안화 가치를 가장 큰 폭으로 절상한 것이라고 통신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