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관심받기 좋아해”

입력 2016-04-2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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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주한美사령관 지명자 “김정은 관심받기 좋아해”

주한미군사령관에 지명된 빈센트 브룩스 육군대장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해 “아버지보다 더 많이 위험을 감수하고 오만하며 충동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브룩스 지명자는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가 주최하는 인준 청문회에 출석해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김정은이) 핵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국제적 우려를 보란 듯이 무시하면서 부친보다 더 공격적인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김정은은 현지지도에 나서거나 연설을 하는 식으로 관심받기를 좋아하고 남과 어울리는 성향을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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