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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장사가 안돼 힘들어서' 대형마트서 고기 훔쳐 판 정육점 주인
대형마트에서 고기를 상습적으로 훔쳐 내다 판 정육점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47)씨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80여 차례에 걸쳐 한우 등심과 삼겹살 등 고기 1300만원 어치를 훔쳤습니다. 또 A씨는 훔친 고기를 자신이 운영하는 정육점에서 시가보다 25% 정도 싼 값에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정육 코너에서 가져온 고기들을 상추 상자 안에 몰래 담은 뒤 상추를 다시 그 위에 올려 계산대를 통과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장사가 안돼 너무 힘들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