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수원 삼성-감바 오사카'·'포항-광저우', 탈락 위기 속 맞대결…중계는?

입력 2016-04-1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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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본 오사카 스이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 기자회견에서 수원 삼성 서정원 감독이 감바 오사카와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노리는 수원 삼성이 감바 오사카와 맞대결을 펼친다.

수원 삼성은 19일 오후 7시 일본 오사카 스이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5차전에서 감바 오사카와 맞붙는다. 3무 1패로 조 3위인 삼성은 최하위인 감바 오사카(2무2패)를 잡고 마지막 6차전에서 상하이 상강을 꺾어야 16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다.

서정원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열린 인터뷰에서 “아직 2경기가 남아있어 희망은 있다”며 “지난 주말 K리그에 주요 선수 6명을 출전시키지 않고 체력을 비축하는 등 오사카전에 모든 걸 걸었다”라고 밝혔다. 수비수 양상민은 “베테랑들이 따로 모여 필승 의지를 다졌다”면서 “우리는 이기기 위해 이곳에 왔다”고 강조했다.

조별리그 탈락과 16강 진출의 기로에 선 수원 삼성과 감바 오사카의 경기는 MBC 스포츠플러스2, iMBC에서 중계된다.

이날 포항 스틸러스는 오후 7시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광저우 에버그란데와 H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1승1무2패(승점4점)로 조 3위인 포항과 2무2패(승점2점)로 최하위인 광저우의 경기 역시 치열한 접전이 될 전망이다. 포항-광저우전은 iMBC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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