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정보기술(IT)ㆍ금융정보보호단장(국장)에 대한 외부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ITㆍ금융정보보호단장은 ITㆍ전자금융 관련 감독제도 정비 및 지도, 전자금융업 인허가, 금융전산부문 비상사태 대응, 핀테크 관련 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금융회사, 금융관계기관, 학계 등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자로서 IT 및 전자금융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리더십 등을 갖춰야 한다.
금감원은 오는 22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고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후 28일 면접을 거쳐 다음 달 임용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ITㆍ전자금융 분야의 부서장급 외부 인재 영입을 통해 IT 감독 및 검사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