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500골’ 바르셀로나, 발렌시아에 1-2 ‘충격패’…우승 장담 못 해

입력 2016-04-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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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투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 출전해 500호 골을 터트린 메시가 1-2 패배에 아쉬워 하고 있다. (AP/뉴시스)

리오넬 메시(29ㆍFC 바르셀로나)가 개인 통산 500호 골을 달성했다. 그러나 팀은 발렌시아에 패했다.

메시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투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발렌시아와 홈경기에 출전해 500호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1-2로 패하며 4경기 연속 무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날 메시는 0-2로 뒤진 후반 18분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메시는 국가 대표, 프로를 통틀어 개인 통산 500번째 득점을 올렸다. 메시는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 450골, 아르헨티나 대표팀 경기에서 50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영국 축구통계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에서 평점 8.5로 최고 평점, 경기 최우수선수(MOM)으로 선정됐지만, 팀의 패배로 기뻐할 수만은 없었다.

이번 패배로 바르셀로나는 우승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바르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이 76점으로 같지만, 골득실에서 바르셀로나가 앞서 선두를 지키고 있다. 3위인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75점으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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