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하락했다. 오는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산유국간 회의를 앞두고 불안감이 확산됐지만 전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1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55.0원/1155.7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9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현물환 종가(1156.7원)대비 2.25원 하락한 수준이다.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51.0원과 1155.7원 사이에서 거래됐다.
달러/엔 환율은 109.41엔, 유로/달러 환율은 1.1262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