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통’이란 귀여운 별명을 가지고 있는 뱅앤올룹슨의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5’가 새로운 컬러로 출시된다. 봄을 맞아 뽀송뽀송한 컬러로 변신하는가 싶었는데, 아니었다. 대반전! 시크하고 도시적인 올블랙 옷을 입었다. 뭐, 사실 베오릿 15의 화사한 컬러는 기존에도 충분했으니까.
도시락통에 손잡이가 달린듯한 깜찍한 디자인에 이렇듯 시크한 블랙을 입혀 놓으니 분위기가 완전 다르다. 특히 스피커 프레임엔 무광 블랙을, 스피커 커버엔 글로시한 유광 블랙을 적용해 단조롭지 않고 고급스럽다. 상남자들에게 어울릴법한 강인한 디자인이 완성됐다.
이 제품은 360도 전 방향에서 사운드가 뿜어져 나와 사용자가 어디에 있어도 동일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총 240와트의 폭발적인 파워 덕분에 야외에서도 소형 블루투스라고 믿을 수 없는 풍부하고 깨끗한 소리를 구현한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하며, 최대 8명의 사용자를 저장할 수 있다. 같은 블루투스 스피커 모델끼리 무선 연결해 하나의 기기로 음악을 재생하는 트루 와이어리스 기능도 장점이다. 가격은 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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