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창업기업 지원 38억원 특별 출연

입력 2016-04-14 11:51

장효진 기자

약 460억원 신규 대출한도 조성도

신한은행은 서울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어 38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약 460억원의 신규대출한도를 조성해 서울 지역 창업 소상공인 및 기술기반 소기업ㆍ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창업초기 기업에 최대 5000만원, 기술기반 기업에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 지역 약 1500개의 창업 기업 및 기술기반 기업이 2% 대의 특별보증대출 수혜를 받게 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창업기업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술기반 기업 지원을 통한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인천, 대전, 충ㆍ남북 지역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