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ITX, 삼성페이 전국4만개 ATM기기로 서비스 확대 소식에 상승세

입력 2016-04-14 10:47

효성ITX 주가가 오름세다.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전국 4만개 이상의 ATM기기에서 '삼성 페이'로 현금을 찾거나 예금할 수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10시47분 현재 효성ITX는 전 거래일보다 2.70% 오른 1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삼성전자는 삼성페이가 국내 5개 은행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에서 입출금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삼성페이 이용자들은 우리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농협은행 및 지역 농ㆍ축협 포함), 신한은행 ATM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페이 지원 은행을 확대하는 동시에 ATM 서비스를 입출금 모두 가능하게 했다.

한편, 효성의 금융자동화기기 전문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지난해 삼성전자, 우리은행과 함께 '삼성페이'를 지원하는 ATM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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