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12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4.84포인트(0.94%) 상승한 1만7721.25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9.73포인트(0.97%) 오른 2061.72를, 나스닥지수는 38.69포인트(0.80%) 뛴 4872.09를 각각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투자 심리를 끌어올렸다. 이날 국제 유가는 세계 1·2위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이란의 참여 없이도 산유량을 동결하는데 합의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4.5% 급등한 42.17달러에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