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시간 오전 11:00~11:10→11:20~11:30..대금납부일도 모집 당일에서 모집 익영업일로
한국은행이 통안정례모집일을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서 네 번째 수요일로 변경한다고 7일 밝혔다. 입찰시간 또한 기존 오전 11시부터 10분간이던 것을 11시20분부터 10분간으로 늦췄다. 대금납부일 또한 모집 당일에서 모집 익영업일로 변경했다.
이는 월말 금융기관의 자금조달 및 대금납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한은 시장운영팀 관게자는 “지난 2월25일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 제도 개선을 위한 공개시장운영 증권사와의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통안채 우수 및 부진 대상기관 선정 결과 정례모집 실시규모 등은 모집 전 영업일(네번째 화요일)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같은 조치는 이달부터 바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