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저렴한 알뜰폰으로 나온다

입력 2016-04-0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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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5’를 알뜰폰으로 저렴하게 구매가 가능해졌다.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은 온라인 직영 매장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G5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은 출고가 83만6000원의 G5를 월 4만5900원의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는 조건으로 49만1000원에 판매한다. 무제한 음성 통화와 6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오는 30일까지 가입비와 유심(USIM) 비용을 면제해 소비자 부담을 더 줄였다. 다만 G5는 일단 KT망으로만 개통할 수 있다. 이번 주 내로 SK텔레콤망 개통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공시지원금을 받는 대신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방법도 있다. 헬로모바일은 24개월 약정 기간 매달 통신요금을 25%씩 할인해주는 선택약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동통신 3사의 20% 요금할인보다 할인율이 5%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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